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달서별빛캠프에서 ‘2025년 우주과학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21명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우주시대에 대비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심을 기르고, 미래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주 무드등 만들기, 뱃지 제작 등 총 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OX퀴즈, 별자리 강의, 천체 관측 등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밤하늘 천체 관측 시간에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달, 행성을 직접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생생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우주를 직접 체험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는 한편, 가족 간 유대감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달서구는 현재 ‘달서별빛천체과학관’ 건립을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도 우주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