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5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2분야 캡스톤디자인 활동’ 부문에서 수상한 기계공학부 4학년 김대현, 최우진 학생 2명이다.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주최한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학업 전문적인 지식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자기개발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공학교육인증제 참여하고 있는 공학계열 3, 4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1분야(종합)·2분야(캡스톤디자인활동-종합설계)·3분야(국제캡스톤디자인 활동)·4분야(취·창업활동보고서)별로 각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립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민석)에서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및 포트폴리오 작성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회 출전을 지원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2개 작품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서 제17회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등 4개 부문, 제18회 대회에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3D 나선 슬롯을 이용한 확장바퀴가 적용된 험지 적응 로봇’을 주제로 수상한 김대현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도움을 주신 시스템 및 비전연구실의 신동원 교수님과 공학교육혁신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시상식은 10월 30일 교육부 주최, 한국공학교육인증원·광주 RISE센터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제2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