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9월 18일, 성주읍 대황2리 마을회관에서 대흥1리·대황2리 주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참한별 이동복지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주읍 대흥1리·대황2리 경로당에서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사업인 참한별 온(溫)동네 스무바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양한 여가 및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동심통(洞心通 : 마을과 마음이 통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두 마을이 함께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개최하여 마을과 마을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에는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찍은 사진 액자를 비롯하여 여가문화프로그램으로 만든 작품 전시, 수지뜸, 네일아트, 차봉사 부스가 운영되었고, 주민이 직접 만든 찻상을 교환하며 앞으로도 두 마을이 더욱 화합하고 두터운 정을 나누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레크레이션, 초대가수 공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대흥1리, 대황2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복지를 누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성주군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