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5일 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대, 권상규)는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행복소보!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창고 리모델링 및 주거공간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자는 소보면 소재의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내부가 매우 협소하여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건물 내부의 방수, 전기설비, 도배장판, 싱크대 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맥가이버봉사단장 박인수씨의 재능기부봉사를 통해 집수리 지원사업에 풍성함을 더했다.
‘행복소보! 집수리 지원사업’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보수(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권상규 공공위원장은 “지역민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