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벽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은 7월 22일 용암리 ‘희망텃밭’에 한 달간 정성들여 기른 들깨 모종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벽진면 협의체는 2021년부터 약1,300평 규모의 들깨 영농사업을 운영하여 그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위원들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6월 초 들깨 파종부터 밭 일구기, 물 주기, 제초작업까지 적극 참여해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병운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의 정성으로 들깨 모종이 잘 자랐다. 바쁜 농사일에도 협의체에 대한 관심과 일손보태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벽진면을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벽진면 관계자는“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함께해 주신 위원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의 정성 깃든 영농사업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의 좋은 사례로 확산되기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