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확충에 앞장서는 영천시, 제7차 유물 구입 추진

  • 등록 2025년07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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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우편 및 이메일 접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 제7차 유물 공개 구입 매도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구입은 영천시립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개 구입 대상 주요 유물은 ▲영천 출신 유학자의 문집 및 성씨 족보 ▲조선시대 과거시험 및 교육 관련 자료 ▲ 영천 출신 의병 인물의 문집 및 기록물 ▲영천지역 6.25 전쟁 관련 자료 ▲영천 항일운동 관련 기록물 ▲백신애, 하근찬, 왕평 이응호 등 영천 출신 근현대 인물 관련 기록물 등이다.

 

시는 그동안 유학자 문집과 족보 등 유물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으며, 이번에는 애국 활동과 지역 인물의 업적이 담긴 기록물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매도 신청 유물은 출처가 명확하고 전시 가능한 상태여야 하며, 전문 유물평가회 심의를 거쳐 구매 여부가 결정된다.

 

유물 매도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8월 1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최종 선정된 유물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기간 공개될 예정이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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