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 성주산업단지 내 위치한 ‘원협식당’이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원협식당은 2021년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로 지정된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왔다. 특히,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기부와 봉사를 일상처럼 이어가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의 공헌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협의체 자체 제작한 후원업체 현판을 원협식당에 전달하고 직접 설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현판은 단순한 표식이 아닌, 지역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원협식당의 진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상징으로, 협의체는 이를 통해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지역문화 조성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했다.
박연자 대표는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작지만 꾸준한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원협식당은 단순히 맛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진정한 이웃”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 및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