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19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23명이 2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수)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급식 위생·안전사고 예방 활동으로 위생적이고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자들은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관리자 관심도, 식재료 품질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보관실 관리상태, 급식시설(설비)·기구 관리, 보존식 관리 등의 공통 사항과 학교별 식재료 검수, 급식 배식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
또, 5개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산하 34개 초·중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급식 현장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신속히 보완하겠다.”며, “점차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등 급식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