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조류인플루엔자(AI) 선제적 차단방역 총력

  • 등록 2016년11월26일
크게보기

축산농가 접촉 및 모임자제 요청 등 고병원성 AI 차단 만전

경북 청도군이 최근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6형)가 발생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지역 유입차단을 위한 선제적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전통재래시장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류 유통을 금지했다. 방역차량을 이용해 가금농장 주변과 야생조류 서식지 청도천 주변에 소독을 실시했다.


가금류 농가에 대해서는 긴급히 소독약과 생석회를 배부하는 등 AI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 및 관련종사자에게 철저한 농장소독, 외부인 차량출입통제, 발생지역 방문자제, 타 축산농가 접촉 및 모임자제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가금 사육농가 스스로 소독·예찰 등 자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의심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