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진 발생에 따른 안전대책 강화

  • 등록 2016년0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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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관련 긴급대책회의 및 행동요령 리플릿 제작 배부

경북 김천시가 9·12 경주 지진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자연재난 안전대책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설물 관리 주관부서 실무관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김천시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함에 따라 선제적 종합대책을 마련해 지진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진 발생 시 규모별로 시에 미치는 시설물 피해 예상 현황을 파악해 그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언제 발생될 지 모르는 지진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홍보용 리플릿 6만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 할 예정이다.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홍보 리플릿은 ▷ 집안에 있을 때  ▷ 집 밖에 있을 때  ▷ 공공시설에 있을 때 등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해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박보생 시장은 “지진 관련 매뉴얼 정비 및 시설물 내진 보강 확대 등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을 차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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