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전통시장·지역상가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 발전한다.

  • 등록 2016년09월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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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상가 장보기 행사 전개

경북 고령군이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이는 지역상점가와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이 최근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전통시장인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내 기관단체 및 임직원들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추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2천만 원을 구입 했으며, 이날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곽용환 군수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가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장보기 행사 시 지갑을 열고 지역 내 상품을 많이 구입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매년 일시적으로 물건 하나 사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고령시장을 널리 알려 외지인들도 즐겨찾는 고령시장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홍보하자”고 강조하며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물가동향을 살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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