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성못의 새로운 공연 명소인 울루루 문화광장에서 기획공연 ‘달빛콘서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울루루’는 지구의 배꼽,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호주의 거대한 바위산이다.
2017년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울루루 모양을 형상화한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거리예술가들의 버스킹 공간, 시민예술가들의 경연대회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2019 울루루 문화광장 기획공연은 ‘달빛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성악, 무용, 기악, 밴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단체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예술단체 공연으로 구성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G#Eb, 12일에는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이 공연할 예정이다.
G#Eb는 팝, 재즈, 가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단체이며, 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은 지역의 우수한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클래식 음악을 보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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