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5일, 6일 양일간 안덕면에서 청정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지질공원 등재를 홍보를 위한 ‘제8회 청송 안덕 다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굽이 굽이 골부리 마을’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길안천을 따라 방호정감 입곡류천, 신성리 공룡발자국, 백석탄 포트홀, 만안자암 단애 등 지질명소가 이어지는 안덕면 지소리 새마을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다슬기 무침, 다슬기 국, 물고기 튀김 등의 음식과 함께 다슬기잡기, 사발무지, 민물고기 요리 및 시식, 맨손 메기 및 물고기잡기 체험프로그램과 풍물놀이, 초청가수, 남성 중창단, 색소폰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다채로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청송백석탄내수면어업계 김정학 대표는 “내수면어업계 주민들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놀러오셔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도 탐방하고 다슬기 축제도 즐기시기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