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12월 29일 예천군에 위치한 요양원을 방문하여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에게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목욕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해당 요양원은 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 29분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최주원 청장과 권용웅 예천경찰서장, 안명균 경북경찰청직장협의회장, 김미향 국공노(국가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회장, 이정희 경주노(경찰청주무관노동조합) 경북 부지부장 등 경북경찰청 대표와 함께 류상우 경북경찰청 경찰발전협의회 회장 및 정병대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
배식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마련해 드린 후, 식사를 마치실 때까지 배식 보조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 후에는 요양원에서 필요하다고 요청한 목욕용품 등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위문품은 ‘23년 경찰의 날에 경북경찰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선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활용하여 마련됐다.
최주원 청장은 “연말을 맞아 우리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경북지역은 어르신들의 비율이 높은 만큼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어르신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모두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2024년에도 경북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