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다산면 조기축구회(강남흑두루미축구단, 대광FC, 금강FC)는 나눔실천으로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12월 5일 다산면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50만원, 성품 KF-94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
다산면 조기축구회는 스포츠를 통하여 ‘대가야관광 고령’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매년 연말에 사랑의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석광일 다산면 조기축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리며 성금을 모은 조기축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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