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인위생 청결 강화

  • 등록 2016년06월09일
크게보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예방 특별 위생교육 실시

경북 김천시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 취약지 개인위생 청결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8일 위생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38개소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의 시설장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례위주로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심으로 개인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도구 위생관리, 작업위생관리요령 등을 교육해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노인요양시설장은 “평소 식중독 예방에 관심이 많았으나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보건소 손태옥보건위생과장은 “위생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식품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