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솔잎혹파리 사전 방제로 확산 및 차단

  • 등록 2016년06월08일
크게보기

30일까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 전개

경북 상주시가 솔잎혹파리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 방제를 통한 솔잎혹파리 확산 및 차단예방에 나섰다.


상주시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화북면 장암리 산38-1외 2필 80ha에 대해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솔잎혹파리는 땅속에서 월동 후 5월 초순부터 7월 초순까지  우화해서 솔잎 사이에 산란을 한다. 산란한 알은 부화 후 솔잎 내부로 들어가 솔잎의 수액을 흡수해 소나무를 죽게 하는 해충으로 6월이 방제 최적기이다.


시는 사업 착수에 앞서 방제단을 대상으로 사업실행 요령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방제성과를 극대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방제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이번 방제사업지 및 주변 산림에서는 솔잎, 산나물, 약초 등 임산물 채취를 반드시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