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등록 2016년05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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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실무협의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가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지난 26일 경북산학융합본부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구미중소기업협의의회 등 15개 기관 교육훈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 채용근로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경우 그에 따라 소요되는 훈련비 등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부지원 직업훈련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훈련 담당자들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직업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지역 내 사업주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고창용 지사장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업주훈련 참여율은 22%로 대기업 근로자 참여율인 50%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주훈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회 참여기관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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