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한반도 긴장감 고조에 따른 공무원 안보역량 강화

  • 등록 2016년03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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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안보교육으로 국가안보의식 고취

경북 고령군이 최근 북한의 제4차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 등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감이 고조됨에 따라 공무원 안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북일보 김정모 서울취재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북한 핵과 한반도의 안보’라는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북한 핵과 개성공단, 공직자로서의 안보의식 고취 등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안보교육을 진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등 예측할 수 없는 돌발행동에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위기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혼란이 초래될 수 있는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해 위기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의 기백을 기르고 이를 위해 우리의 안보환경을 정비하고 테러위협, 재난과 재해를 늘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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