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물박달나무 군락지 조성 통한 인식 향상

  • 등록 2016년0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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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 나오는 물박달나무 군락 조성

경북 문경시가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에 나오는 물박달나무 군락지 공간 조성을 통한 인식향상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경새재 아리랑’ 노랫말에 나오는 물박달나무 14주를 문경새재 제1관문 비석군 뒤에 상징적으로 식재했다고 밝혔다.


물박달나무는 그 껍질이 특이한데 회백색의 얇은 조각으로 벗겨지며 속이 단단해 예부터 다듬이 방망이로 많이 사용된 희귀한 수종이다.


시는 지역 관내 자생하는 나무(높이10m)를 굴취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새재길에 식재해 묘목구입에 따른 예산 절감 및 문경새재 물박달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윤환 시장은 “물박달나무 길은 문경새재아리랑을 알리고 옛 정취가 나면서 웅장한 경관으로 조성돼 관광객에게 기억에 더 남을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 기자 lsyh0424@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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