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본격 실시

  • 등록 2016년03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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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공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및 각종 사고 예방

경북 성주군은 14일 지하수 오염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하수 방치공은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원상복구 없이 방치돼 지하수 오염이 우려되는 관정이다.


군은 신고 된 지하수 6천495공(생활용 2,747, 농업용 3,612, 기타 136) 및 미신고 시설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방치공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러한 지하수 방치공 발견 시 신고센터인 성주군청 안전건설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발견한 방치공은 급수정 또는 관측정으로 재활용하거나 원상복구(폐공)할 계획이라며, 방치공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과 각종 사고 등에 노출돼 있다.”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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