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앞장

  • 등록 2016년03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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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 양육지원금 지원

경북 군위군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하고 지역인구 및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7일 2009년 ‘군위군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 개정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생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인구 및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재학)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자녀의 부모들이 대상이라고 전했다.


양육지원금은 초등학교 입학 60만원, 중학교 입학 50만원, 중학교3학년 재학 50만원, 고등학교입학은 100만원을 지원한다. 2016년도 지원신청은 각급 학교 또는 군보건소 및 보건지소로 신청하면 된다.


초·중·고등학교 양육지원금을 △2009년 139명 △2010년 202명 △2011년 550명 △2012년 460명 2013년 457명 △2014년 420명 △2015년 393명 총 2천621명에게 지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출산장려와 함께 양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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