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결혼이민여성 한국생활 조기 정착 지원

  • 등록 2016년03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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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공부방 운영

경북 성주군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한국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결혼이민여성 공부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중 2회에서 3회정도 문화예술회관 각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정규 한국어 1,2 단계, 한국어 작문반, 요리교육, 공예교육, 정착단계별 패키지 프로그램, 컴퓨터교육, 양재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리적인 여건 및 취업 등 개인사정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수륜면, 월항면 지역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 그룹교육’을 수륜면사무소와 월항면 복지회관에서 실시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나아가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본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생활지도에도 자신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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