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로수길 정비로 클린 성주이미지 제고

  • 등록 2016년02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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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3호선 가천삼거리 벚나무 가로수길 정비 실시

경북 성주군이 클린 성주이미지 제고를 위해 벚나무 가로수길 정비에 나선다.


성주군은 국도33호선 가천삼거리에서 수륜면 오천리 구간에 식재된 벚나무 670본에 대해 3월10일까지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도로변에 식재된 벚나무 가지가 길가로 과도하게 뻗어 버스운행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 연접한 농경지 그늘피해로 농가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작업구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 구간을 통행하는 주민들도 속도를 줄여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가지치기를 통해 모든 민원을 해소하고 벚나무 수형을 조절해 아름다운 벚나무길 조성으로 클린 성주이미지 제고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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