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4일 오전 호명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예천군청·예천교육청·녹색어머니회 등 참석자 30여 명이 동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일탈·비행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근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을 상대로 납치·유괴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 확산을 위한 ‘어린이가 먼저’ 홍보활동을 펼쳐 아동 안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