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은 1월 4일 오전 11시 중거리 장자골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종식 군의원, 장익봉 군의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TV기증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된 중거리 장자골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여 원으로 2025년 3월에 착공하여 9월에 준공하였으며, 대지면적 605㎡, 건축면적 56.89㎡ 규모로 건립됐다.

주재영 마을 이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진 마을회관 건립에 일조를 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라이즈 청년회 심영보 회장이 55인치 TV를 기증하여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마을회관 건립을 계기로 산뜻하고 활기찬 마을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휴식처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