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회복지법인 애명(대표 배영철)은 10월 30일 입주민과 이용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愛+明(애명) 포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로, 모두 하나 되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즉석 먹거리 포차 ▲각종 체험 부스 ▲사진 촬영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영철 대표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조성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시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복지시설이 중심이 돼 입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는 복지시설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