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지회장 이성구)는 10월 31일 우륵공원에서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경북도 시․군지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는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고취하고 확산하여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카퍼레이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회원 이재식님의 성금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 회원들은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3대 악(음주운전, 난폭운전, 졸음운전)을 방지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의 노력과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고령군민이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