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헤어커트 및 스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전공 관련 실습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직업적 자긍심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를 다듬고 스타일링을 도우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분위기와 요청에 맞춘 맞춤형 커트와 스타일링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정성스럽게 봉사에 임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와서 머리를 손질해주니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학생들 역시 “실습 이상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활동은 기술과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현장 경험으로, 미용인으로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