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제1회 TK 100포럼’ 개최

  • 등록 2025년09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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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 설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9월 5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회 TK 100포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김정은을 초청하겠다고 했고, 김정은이 한국에 오면 미일중소 4대 강국이 다 온다.”며 “시진핑과 트럼프가 손잡고, 경제협력체 회의와 정상모임 외에,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인이 강대국 정상과 관계하면 기업인이 경주를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2021년 경북도청 기자실에서 유치 선언을 했을 당시만 해도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으나, 25만 경주시민의 열정과 146만 명의 전폭적 지지 속에 기적을 만들어냈다.”며 “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세계 경제 질서를 논의하는 무대이며, 경주에서 매듭을 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라는 중소도시가 가진 뿌리 깊은 문화유산과 포용성의 가치가 유치 성공의 핵심이었다.”며 “APEC은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약자 포용을 내세운 만큼, 경주가 상징적 무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에는 화장실을 찾기 어렵다, 외국인들이 오면 좋은 화장실 프리 레스트룸도 짓고, 식당도 150개 글로벌 레스토랑 만들고 종업원들이 영어를 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외국인 편의위주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숙박·교통·편의시설 등 국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필수”라며 “시민의식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준비 과정에서 정부의 예산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면 리모델링, 글로벌 친화적 환경 조성, 교통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장으로 가능하면 경주시장 도전해 많은 일을 마무리 지어 대한민국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 산업도시 발돋움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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