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등록 2025년08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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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5년 희망나눔위원회 회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7일 군청 2층 가야금방에서 2025년 고령군 희망나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2023년 5월 31일 제정된 ‘고령군 복지사각지대 군민 발굴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호 연계체계 구축을 위하여 설치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건강보험공단,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고령영생병원 등 8개소 지역사회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희망나눔위원회는 군청 희망복지지원단과 협력하여 △범죄피해자 등 긴급 위기가구 의뢰 △저소득 빈곤 아동 및 비행·가출 위기 청소년 발굴 △응급 안전알림서비스를 통한 고위험 독거노인 발굴 △건강보험료·전기요금· 수도요금·체납가구 발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한 사각지대 의심가구 발굴 △긴급의료비가 필요한 저소득 빈곤가구 의뢰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위원장인 최화득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관심 하나가 한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고령군 복지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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