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초전면(면장 김이진)은 8월 21일부터 관내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
이는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소외된 주민들도 보편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능동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주요 대상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신체적 제약 등으로 이동이 불편하신 주민, 그리고 복지시설에 거주하여 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이며, 직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소비쿠폰 신청 절차를 돕고, 쿠폰 사용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를 통해 정책의 취지도 살리고,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보살핌을 느끼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에도 주민들에게 행정의 따스함이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