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8월 18일 안동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소방행정 주요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행정종합평가는 소방정책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 통일성을 확보하고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평가 분야는 청 추진 지표 37개와 도 추진 지표 18개로 구성된다.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운영되며, 행정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소방행정종합평가 지표 분석(국민행복지표 포함) ▲2025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발표 ▲향후 대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순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각종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부서별 성과를 되짚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