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8월 14일 2025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고령군·성주군·칠곡군 3개군에 총 8개 사업, 26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고령군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 야간경관조성사업(3억원·대가야읍)으로 대가야 핵심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명소화하고, ▲성산어울림센터 건립사업(4억원·성산면)으로 성산면 주민을 위한 보육·교육·문화시설을 조성하며, ▲원당소하천 보수보강공사(3억원·다산면)로 태풍 피해를 방지하여 군민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대가 옥성교차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5억원·대가면)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동시에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사업(2억원·수륜면)으로 공공텃밭, 체류시설 조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예산2리(교촌) 간이배수펌프장 설치공사(3억원·성주읍)를 통해서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6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칠곡군은 ▲숭오리(군도15호선) 도로확포장공사(4억원·북삼읍)를 통해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기산면사무소 내진보강 사업(2억원·기산면)으로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안전·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모든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