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정책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제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정책 형성과정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31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으며,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책전문가의 1·2차 심사를 거쳐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신한 정책을 제안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주도적 참여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