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지난 8월 8일 가산면 일대에서 경찰·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대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가 일대를 돌며 ▲교통질서 ▲생활질서 ▲서민경제질서 등 3대 분야를 주제로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기초질서 준수의 필요성과 올바른 질서 문화 정착에 군민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하는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단지에는 교통 반칙운전, 쓰레기 무단투기, 노쇼·악성 리뷰 등 일상 생활에서 부주의로 위반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알려 주면서 기초질서 준수가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임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상가·주택가 일대 쓰레기 줍기와 ‘노쇼(No-show) 사기’ 예방 홍보도 병행하여, 음식점 업주 등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군민이 함께하는 기초질서 실천이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