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8월 5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철은 휴가, 방학 및 폭염 등의 영향으로 헌혈 참여는 감소하는 반면, 교통사고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수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 혈액 부족이 심각한 계절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지부 청사 앞 헌혈 차량을 통한 현장 채혈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건협 대구지부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생명 가치 존중에 대한 작은 실천인 헌혈을 통해 지역 내 혈액 수급 문제에 동참하여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대구지부는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캠페인, 독거노인 대상 도시락 배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