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 실시

  • 등록 2025년07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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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는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는 인간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요즘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총 117,834채이며, 이 중 아파트가 89,113동으로 약 75.6%를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는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도로 보수 및 안전시설 확충 등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실태점검 컨설팅을 통해 단지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하고, 아파트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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