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지역과 상생 발전한다!

  • 등록 2025년07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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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대학교, 경북 RISE 사업 선정 (철도 및 간호 분야 3개 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철도 및 간호 분야의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총 약 150억원(연간 약 30억원)을 경상북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양대학교의 RISE사업은 영주캠퍼스의 특성화 분야인 철도 및 간호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ㆍ철도 분야 2개 과제는 각각 ▲ 지역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철도혁신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철도특성화 대학 역량 강화이며,ㆍ간호 분야는 ▲ 의성형 헬스케어 환경구축 및 교육 운영 과제를 추진한다.

 

동양대학교는 본 사업을 위하여 김천시 및 의성군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천시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 김천시 관내 폐교부지를 활용한 첨단융합시험선로 구축 및 철도아카데미 설립 및 운영, ▲ 지역 정주형 철도 전문인력 공동 양성, ▲ 첨단융합시험선로 및 철도아카데미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행정지원 등이다. 의성군 보건소와의 주요 협약 내용은 ▲ 지역사회 방문간호 역량 확대, ▲ 방문 건강관리 효율화를 위한 우수 간호인력 양성 및 지역 정주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이다.

 

동양대학교는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의 성장산업과 맞물려 대학의 특성화 교육 및 환경을 고도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와 의성군은 이번 RISE사업이 지역 성장 발전 전략과 연계한 철도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현안인 통합의료·돌봄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열 동양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20여년간 축적되어온 동양대학교의 철도특성화 교육·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R&D-현장을 통합한 지·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혁신 거점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각 과제별 실행전략을 정교하게 운영하여 지역과 산업체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체감 가능한 성과로 환원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경북RISE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동양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경상북도 내 철도·보건인력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동양대학교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로,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구축하여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2025~2029년 1주기 경상북도 RISE계획’에 따른 단위과제를 공모하고, 지난해 12월에 예비평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예비선정된 과제에 대하여 본평가 보고서를 제출받아 3월에 최종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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