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7월 19일과 20일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영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편식, 식품알레르기, 과체중·저체중 등 식생활 관련 문제를 가진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실시된다. 19일‘편식 및 식품알레르기’, 20일 ‘성장 관련 영양’으로 주제를 나눠, 일자별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여 학생 인바디 신체계측, 개회식과 단체사진 촬영 후 식품영양학 교수, 한의사 등 전문가의 주제별 이론 강의로 시작된다.
특히,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식습관은 아이들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이 바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