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당정협의회 개최

  • 등록 2025년06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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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대구공약과 지역 현안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두고 첫 공식 논의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목)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구·군 위원장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대구시 실·국장 등이 참석해 대통령 지역공약의 실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6월 18일(수) 열린 ‘민주당-대구시 실무협의’를 통해 마련한 ‘대통령 지역공약 추진계획’에 대해 상호 간 의견 조율을 거쳐,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할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한 과제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 추진, 취수원 다변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어르신이 행복한 대한민국 등으로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민생회복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사업을 모두 망라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주당과의 협력 채널을 적극적으로 열고 실무 단계부터 긴밀한 논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당정협의회’를 성사시켰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지역공약을 하나하나 국정과제로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여·야 정치권과의 연대는 필수”라며,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 새 정부의 국정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허 소 위원장은 “이제는 난제가 된 대구 주요 현안에 대해 막연한 해법을 넘어서 구체적 해법을 가시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기존의 틀을 넘는 정치·정책적 상상력과 담대한 정책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정책의 기획(Plan)–실행(Do)–평가(See)가 선순환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풀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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