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취약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6월 18일 ‘고령군응급의료협의체 운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령영생병원(응급실), 고령소방서, 고령군보건소의 응급의료 관련 실무자들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응급의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응급의료기관 간의 업무 협조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전원 지연 사례와 전원환자 이송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상호 협력 비상 연락망의 정비와 재난 대비 정기적인 훈련 참여 등을 통해 안전한 고령을 위한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역 내 응급환자의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