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중앙교회(담임목사 이종현)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5월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주중앙교회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되됐으며, 피해 주민 긴급 지원과 지역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주중앙교회 이종현 목사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정성을 모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주님이 주시는 용기로 위기를 극복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힘든 시기에 놓인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성주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