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출판부는 신채기 교수(계명대 미술대학 회화과)가 번역한 ‘100세+ 건강 비밀 – 백세건강 가이드북’(빛을여는책방, 224쪽, 값 15,000원)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세계적 의과학자 김재호 박사의 저서 ‘Secrets to Living to 100 and Beyond’를 번역한 것으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과학적 통찰과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김재호 박사(MD, PhD, FACR)는 미국 미시간 헨리 포드 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 주임교수로,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25년 이상 재직하며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석학이다. 그는 방사선 손상과 세포 노화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주도했고, 미국 정부의 생의학 프로젝트인 CMCR(Center for Medical Countermeasures against Radiation)을 이끈 바 있다.
김 박사는 서문에서 “단지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년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도전”이라며, 건강한 노화를 위한 실천적 지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채기 교수는 “김재호 박사의 원서는 노화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삶의 존엄을 연결하는 독보적인 작품”이라며, “고령화 사회에서 어떻게 품위 있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