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4월 30일 영주역 광장에서 IT 취약계층 어르신께 쉽고 빠른 승차권 예매 방법을 알려주는 디지털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주시 종합사회 복지관, 종합 봉사센터, 경북 치과의사 협회 등 외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 진료, 물리치료, 한방 뜸, 에코힐링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코레일은 디지털 스쿨에 참여한 백 여명 어르신의 개인 전화기에 코레일 톡 어플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하였으며, 친환경 주방세트・여행용 구강세트 등을 깜짝 선물로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지금까지는 역에 와서 승차권을 예매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제 개인전화기로 간편하게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매월 11일 영주・안동・점촌・춘양역 맞이방에서 코레일 디지털 스쿨을 운영하여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