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월 28일 경력단절여성들을 중심으로 직무능력향상 및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훈련 4개과정 중 ‘AI활용기술&온라인 마케팅실무’ 과정 개강식을 시작으로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이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갔다.
2025년 여성직업교육은 ▲ AI활용기술&온라인 마케팅실무(4.28.개강) ▲ 마스터 단체급식조리사(4.29.개강) ▲ 정리수납 취·창업과정(5.12.개강) ▲ 산모&신생아 돌봄관리사 과정(5.14.개강)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과정별 개강식에서는 커리큘럼 설명과 준수사항 전달 등 교육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교육 및 취·창업의지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교육훈련생 72명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을 중심으로 선발되었으며 과정에 따라 2~3개월간 기본소양 및 전문능력을 갖출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과정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재)취·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진다.
채은주 센터장(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여성의 취·창업 수요가 높은 분야로 구성되어 변화하는 먹거리 현장에서 더 필요로 하는 인재가 양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여성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인턴 연계, 동행면접, 취업대비 집단 상담 프로그램 등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