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한다!”

  • 등록 2025년04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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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3월 31일 오는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가야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이하여 대가야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 ‘경제위기군 자살예방교육 및 자살예방캠페인’을 운영했다.

 

경상북도 폐업자 현황 2021년 37,129명에서 2023년 42,829명으로 14.8% 증가 되고 경제생활 문제로 자살비율이 정신과적 문제를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계속 증가추세로 소상공인이 자살문제에 쉽게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올해 처음 운영되는 ‘경제위기군 자살예방사업’은 경제적 문제가 자살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살 위험군 연계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소상공인 대상 이동상담 및 정신건강교육, 소상공인 지원 안내와 필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 심층상담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참여자는 “이렇게 우리나라의 자살문제가 심각한지 몰랐고 뇌파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신체건강 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한 걸 배웠으며 앞으로 배운 대로 마음근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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