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 등록 2025년03월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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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70만원(카드형 60만원, 지류형 10만원)에서 100만원(카드형 90만원, 지류형 10만원)으로 월 구매 한도를 30만원 증액하여 상품권을 판매한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는 현행 10만원으로 유지하고, 카드형 상품권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농협은행, IM뱅크,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100여 개의 가맹점(택시요금,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영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늘려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 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8주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생 활력 충전 착한 소비 캠페인을 추진한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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