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평생학습관 여성자원봉사단(회장 정정애)은 지난 2월 28일, 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밑반찬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밑반찬 봉사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정애 여성자원봉사단 회장은 “봉사단원들과 함께 밑반찬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미희 평생학습관장은 “매월 밑반찬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여성자원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여성자원봉사단은 밑반찬 봉사뿐 아니라 매년 김장철 김장 나눔 행사, 고추장 나눔 행사 등 20여 년 전부터 평생학습관 대표 봉사단체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