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50사단 이전 추진위와 군부대 이전 협력 강화

  • 등록 2025년02월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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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방문해 군부대 군위군 이전 촉구 서명 및 탄원서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와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병우)는 2월 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1만 2천명의 군위군민 서명과 탄원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양 위원회가 군부대 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대구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대구시청을 찾은 20여 명의 위원들은 군위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과,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지지하는 양 위원회의 탄원서를 제출하며 군부대 군위군 이전이 대구시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다.

 

특히, 양 위원회는 탄원서를 통해 군위군 우보면은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이며, 해당 지역이 국방부 예비 후보지 중 유일하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희망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군위군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환영받고 있으며, 동일 광역시 내 이전을 통해 절차적 용이성과 안정성을 보장받고, 군부대 이전이 대구의 도시 성장, 국가 안보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TK 신공항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병익 위원장은 “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대구시 북구 50사단 이전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군위군과 대구광역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우 위원장은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간절히 희망하며 군위군민들의 강력한 지지와 염원이 담긴 군부대 군위 이전이 실현된다면, 대구시와 군위군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양 위원회의 긴밀한 협력이 군부대 군위 이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에 힘입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 및 탄원서 전달은 양 위원회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군부대 군위군 이전이 대구의 도시 성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대구시와 군위군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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